가을 정취에 흠뻑 젖는 자전거 캠핑…28일 상주 '자캠' 페스타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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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3 12:19  |  수정 2023-10-23 12:30  |  발행일 2023-10-24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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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물들기 시작하는 낙동강생물자원관과 경천섬, 상주 자캠페스타가 이일대 관광명소 밀집지에서 펼쳐진다.(사진 독자제공)

경천대·경천섬 등 경북 상주시의 유명 관광지에서 가을의 정취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자캠(자전거캠핑) 페스타가 오는 28일 상주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 오토캠핑장에서 열린다.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 인근에는 낙동강 1천300리 중 경치가 가장 빼어난 경천대와 상주보의 명소 경천섬뿐만 아니라 낙동강생물자원관·회상나루관광지·도남서원·자전거박물관 등 가을에 가 볼 만한 관광명소가 밀집돼 있다.


자캠페스타는 캠핑을 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주변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행사다.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열리고 유수 닭고기 가공업체 올품의 닭튀김과 상주원예농협의 감말랭이, 온라인을 통해 전국에 판매되는 은자골탁배기의 막걸리를 무료 시식할 수 있다. 상주축협은 현장에서 한우 쇠고기를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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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대와 경천섬 중간에 위치한 자전거박물관. 자전거의 역사와 문화·체험이 한 자리에 모여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참가자 체크인과 텐트 설치를 시작하고, 오후 2시 이후 개회식과 주변 관광명소 녹색자전거 대행진, 클린 음악회 등이 이어진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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