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구미푸드페스티벌, 송정 복개천에서 28~29일 열린다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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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4 09:58  |  수정 2023-10-24 09:58  |  발행일 2023-10-25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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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미시 송정동 복개천 주차장에서 열린 '2022 구미 푸드 페스티벌’.<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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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미시 송정동 복개천 주차장에서 열린 '2022 구미 푸드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식 대가들이 만든 음식이 전시돼 있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오는 28~29일 송정동 복개천 주차장에서 ‘2023 구미 푸드 페스티벌’을 연다.

1㎞ 거리의 복개천에서 △시민 화합의 장인 하모니 랜드 △71개 음식 부스를 운영하는 푸드랜드 △어린이를 위한 키즈랜드를 주제로 모든 시민이 참여해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28일 제5 주차장 하모니 랜드 시민화합 한마당에서는 미스트롯 정미애, 트롯 전국체전 오유진, 히든싱어(김건모 편) 나건필, 성악가 김성록이 출연해 저물어가는 10월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 출신의 DJ와 함께하는 EDM 댄스파티를 여는 젊음의 광장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곳 제3·4 주차장 푸드랜드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테마 밥상, 한식 대가의 요리 작품전시, 70여 개의 음식 부스에서 200여 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제2주차장 키즈랜드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 각종 놀이 시설을 설치해 어린이 댄스, 마술쇼, 캐리커처, 인디언 거리공연 등의 어린이 잔치를 연다. 벼룩시장에서는 수제생활용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구미에 1호점을 두고 있는 교촌치킨은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은 무료 시식회를 준비하고, 젊은 층이 선호하는 구미 쌀 수제 맥주 ‘구미 당김 라거’의 시음과 판매도 한다. 축제 기간 주변 상가는 5~10% 할인 행사, 영업장 화장실 개방 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민이 행복한 구미 푸드 페스티벌을 전국 최고의 유명한 음식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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