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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안동대학교 양궁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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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관왕을 포함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한 손지원 안동대 양궁부 선수. <안동대 제공> |
안동대학교 양궁부가 최근 막을 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동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양궁 경기는 남·녀 각각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거리별 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안동대는 이동영(체육 4), 손지원(체육 3), 박지민(체육 3), 강우석(체육 1) 선수가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경희대를 상대로 5:3으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손지원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 거리별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손 선수는 개인전과 거리별 90m에서 은메달, 7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박나원(체육 3) 선수와 함께 출전한 남자대학부 혼성경기에서도 동메달도 획득했다.
이에 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강우석 선수도 개인전 거리별 70m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내면서 안동대 양궁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 2·은 3·동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안동대 양궁부(감독 우상구, 코치 임도현)는 우수한 감독과 코치의 지도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대학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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