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산불 및 주택 화재 잇따라…0.1㏊ 산림 소실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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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5 14:48  |  수정 2023-10-25 14:49  |  발행일 2023-10-25
경북 영주 산불 및 주택 화재 잇따라…0.1㏊ 산림 소실
지난 24일 오후 3시 25분쯤 영주시 순흥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주소방서 제공>

경북 영주에서 하루 사이 산불과 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7분쯤 영주시 순흥면 소백산국립공원 국망봉 1천420.8m 높이에서 산불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산림 당국은 헬기 3대, 장비 6대, 인력 41명을 투입해 오후 2시 10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이어 오후 6시 4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산림 0.1㏊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산림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25분쯤에 영주시 순흥면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주택 1동을 모두 태우고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4시 49분쯤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주택 내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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