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마음재단, 29일부터 2주간 향기담은 찻집' 열어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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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5 18:08  |  수정 2023-10-25 18:08  |  발행일 2023-10-25
나눔협약식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마음재단은 오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여는 '향기 담은 찻집' 행사에 앞서 25일 대구 남구 대명동 써니카페에서 향기담은 찻집 나눔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마음재단(대표이사 금고지도)은 오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향기 담은 찻집'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 앞서 재단은 25일 대구 남구 대명동 써니카페에서 향기담은 찻집 나눔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노인, 장애인, 여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 및 소상공인 카페 116곳이 함께해 서로가 상생하는 성공적 행사 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 함께 가치를 잇다(茶)'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주관단체인 김용범 함께하는마음재단 후원회장은 "'남을 위해 불을 밝히다 보면 내 앞이 먼저 밝아지고, 남을 위해 기도하다 보면 내 마음이 먼저 맑고 밝아진다'라는 말처럼 나눔을 실천하여 이웃과 이웃을 잇는 나눔의 가치를 함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또 "향기 담은 찻집은 단순한 후원 행사가 아닌 함께하는마음재단이 지향하는 공동체성과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가 담겨있는 행사로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나눔의 기쁨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께하는마음재단은 1997년부터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노인복지(재가·주간·요양·복지관 등), 지역복지(종합복지관·가족센터·장애아동 등), 자활복지(지역자활·여성클럽 등) 20개의 기관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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