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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마음재단은 오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여는 '향기 담은 찻집' 행사에 앞서 25일 대구 남구 대명동 써니카페에서 향기담은 찻집 나눔 협약식을 진행했다. |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마음재단(대표이사 금고지도)은 오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향기 담은 찻집'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 앞서 재단은 25일 대구 남구 대명동 써니카페에서 향기담은 찻집 나눔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노인, 장애인, 여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 및 소상공인 카페 116곳이 함께해 서로가 상생하는 성공적 행사 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 함께 가치를 잇다(茶)'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주관단체인 김용범 함께하는마음재단 후원회장은 "'남을 위해 불을 밝히다 보면 내 앞이 먼저 밝아지고, 남을 위해 기도하다 보면 내 마음이 먼저 맑고 밝아진다'라는 말처럼 나눔을 실천하여 이웃과 이웃을 잇는 나눔의 가치를 함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또 "향기 담은 찻집은 단순한 후원 행사가 아닌 함께하는마음재단이 지향하는 공동체성과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가 담겨있는 행사로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나눔의 기쁨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께하는마음재단은 1997년부터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노인복지(재가·주간·요양·복지관 등), 지역복지(종합복지관·가족센터·장애아동 등), 자활복지(지역자활·여성클럽 등) 20개의 기관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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