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푸드축제 이틀간 15만여명 발길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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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30  |  수정 2023-10-30 07:43  |  발행일 2023-10-30 제8면

경북 구미시가 지난 28~29일 송정동 복개천 주차장에서 개최한 '2023 구미 푸드 페스티벌'이 대박 났다.

1㎞ 거리의 복개천에서 열린 푸드 페스티벌은 △시민 화합의 장 하모니 랜드 △71개 음식 부스를 운영하는 푸드랜드 △어린이를 위한 키즈랜드를 주제로 15만여 명이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가을 낭만을 즐겼다.

박정희 대통령 테마 밥상, 한식 대가의 요리 작품전시, 70여 개의 음식 부스에서 200개가 넘는 음식 메뉴 등을 선보인 복개천 제3·4 주차장 푸드랜드에는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다양한 체험 부스, 각종 놀이 시설을 설치한 제2주차장의 키즈랜드에는 어린이 댄스, 마술쇼, 캐리커처, 인디언 거리공연으로 어린이 잔치가 열렸다.

구미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구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는 가을 식재료를 활용한 '가을 속 DIY 수제 머핀 꾸미기' 체험과 '음식별 식중독 예방 퀴즈'를 열어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애초 예상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소통의 장이 될 정도로 구미 푸드 페스티벌의 성과는 컸다"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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