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6돌 맞아 기념행사 '풍성'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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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2 15:17  |  수정 2023-11-03 07:39  |  발행일 2023-11-03 제8면
정수대전 시상식·명사 특강
미공개 유품·의전차량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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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14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추모식 모습. <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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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14일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5돌 기념식 모습.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6돌(14일)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비롯해 특별기획전, 명사 초청 특강으로 축제의 장을 만든다.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14일 개최되는 탄신 106돌 문화행사는 숭모 다례, 탄신 106돌 기념식, 인기가수와 팝페라 공연, 합창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하 음악회로 열린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는 영남일보가 단독으로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예술 공모전 ‘제24회 대한민국 정수 대전’ 시상식과 미술·서예·사진·문인화 전시회가 열린다.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2층에서는 14일부터 박 전 대통령의 마지막 생일 선물을 포함한 수장고 미공개 유품 27건을 공개하는 특별기획전이 마련되고 1층 로비에는 박 전 대통령이 타던 의전차량이 전시된다.

박 전 대통령의 업적과 가치를 되짚는 시간도 박정희 역사 자료관에서 마련된다. 4일 김용삼 펜앤마이크 대기자를 시작으로 11일에는 고성국 정치평론가가 특강을 진행한다. 18일에는 한국사 최고 강사로 알려진 최태성 강사가 문화예술회관에서 강연을 한다.

또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에서는 9일 새마을 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박정희 역사 자료관 앞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6돌을 기념해 그 분의 업적과 국가관을 되새기는 교육과 배움의 행사를 추진해 41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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