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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기 한국민간위탁연구소 소장이 기본적인 민간위탁 이론 특강을 하고 있다.<구미시의회 제공> |
경북 구미시의회가 제2차 정례회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 앞서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이해 강화와 사업의 효율적 관리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0일 구미시의회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배성기 한국민간위탁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기본적인 민간위탁 이론, 구미시의 민간위탁 운영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 2024년 본예산에는 212건의 민간위탁사무 관련 예산이 있으며 특강에는 구미시의회 의원들과 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이번 특강이 향후 의원들과 직원들이 예산(안)을 심사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민간위탁은 장단점이 함께 존재하는 만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미시의회에서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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