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 대구교통공사, 수능 대비 특별수송 대책 마련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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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3 10:55  |  수정 2023-11-13 11:01  |  발행일 2023-11-13
‘수능 D-3’ 대구교통공사, 수능 대비 특별수송 대책 마련
대구교통공사 전경.

대구교통공사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열차를 증편하고, 운행가격을 단축 조정하는 등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수능시험 당일(16일) 등교 시간대에 1·2·3호선 열차운행을 호선별로 각 4회씩 총 12회 증편한다. 열차운행 간격도 기존 6~9분에서 5분으로 단축한다. 또 비상상황을 대비해 반월당역 등 주요 역사에는 기동 검수원 10명을 배치하고, 차량기지에는 6대의 비상대기 열차도 준비해 두기로 했다.

아울러 시험장 인근 역사(1호선 6개역, 2호선 8개역, 3호선 7개역)에는 안내요원 29명을 추가 배치해 시험장 안내 및 이례상황에 대비한다. 수험생에게 핫팩 1천여개도 배부할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 편의지원 및 안전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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