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전국 1천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대구에선 51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2만4천347명이 응시한다. 경북은 1만9천568명이 73개 고사장에서 시험을 본다. 전국적으론 50만4천588명이 응시했다. 이중 졸업생이 31.7%의 비중을 차지해 1997년 수능 이후 27년 만에 가장 많은 기록을 세웠다. 올 수능에서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발표 후 의대를 지망하는 N수생 등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 국어(오전 8시40분~10시) △2교시 수학(오전 10시30분~낮 12시10분) △3교시 영어(오후 1시10분~2시20분) △4교시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2시50분~4시3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5시5분~5시45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5분~1시40분 사이엔 항공기 소음 방지를 위해 이착륙이 금지된다.
수능 한파는 없겠으나 오후부터 비가 내려 수험생들은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수능 날 오전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5℃, 낮 최고기온은 8~14℃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단, 오후에는 경북 서부내륙부터 비가 내려 대구경북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보다 추워지겠으니 수험생들은 보온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대구에선 51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2만4천347명이 응시한다. 경북은 1만9천568명이 73개 고사장에서 시험을 본다. 전국적으론 50만4천588명이 응시했다. 이중 졸업생이 31.7%의 비중을 차지해 1997년 수능 이후 27년 만에 가장 많은 기록을 세웠다. 올 수능에서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발표 후 의대를 지망하는 N수생 등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 국어(오전 8시40분~10시) △2교시 수학(오전 10시30분~낮 12시10분) △3교시 영어(오후 1시10분~2시20분) △4교시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2시50분~4시3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5시5분~5시45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5분~1시40분 사이엔 항공기 소음 방지를 위해 이착륙이 금지된다.
수능 한파는 없겠으나 오후부터 비가 내려 수험생들은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수능 날 오전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5℃, 낮 최고기온은 8~14℃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단, 오후에는 경북 서부내륙부터 비가 내려 대구경북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보다 추워지겠으니 수험생들은 보온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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