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장학금

  • 이하수
  • |
  • 입력 2023-11-27 11:30  |  수정 2023-11-28 08:49  |  발행일 2023-11-27

경북 상주시 다자녀가정 고3학생들은 내달부터 전원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는 최근 임시이사회를 열고 다자녀(3자녀 이상) 장학금 제도를 신설하고 오는 12월부터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의결했다.

다자녀 장학금은 부모 또는 본인이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이 대상이며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 내 고등학교 재학생은 학교를 통해, 관외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은 시청 총무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 2024년부터는 대학생 장학금 선발규모를 대폭 확대, 다자녀 가정 대학생이 성적 외에 다양한 상황에 근거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학회의 내년 사업비는 장학금 5억6천 만원(2023년도 대비 51% 증액), 인재육성지원 사업에 39억 원,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36억 원 등 총 117억6천 만원이다.








기자 이미지

이하수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