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수 구미시의원, 도로망 개선 5분 발언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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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7 16:07  |  수정 2023-11-28 08:47  |  발행일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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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수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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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수 구미시의원

강승수(고아읍) 구미시의원은 27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시발전과 정주 환경 개선에 필요한 도로망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강 시의원은 "2021년 개통된 33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는 선산~양포~인동지역에 편중돼 많은 지역이 여전히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며 "비산 나루터~낙동강변도로, 33번 국도~산호대교 교차로를 연결할 경우 구미시 남북지역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져 원호·도량·봉곡지역 교통난은 해결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광역교통망인 927호선을 5공단~33번 국도로 연장하는 새로운 도로망을 구축하면, 강서·강동지역 교통흐름이 원활해져 강서권역~신공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향후 예상되는 도량·봉곡·원호·문성 지역의 교통난은 원호~문성2지구 도로망을 구축해 옛 33번 국도와 연결하면 된다"라고 했다.

강 시의원은 "결론적으로 현재 추진 중인 북구미~군위 고속도로 구간에 건설할 33번 국도 IC와 산동 IC를 연결하면 상급 기관의 예산으로 구미시 가로망 도로를 구축할 수 있어 구미시는 수천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고, 도로망 효율성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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