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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2023년 산불방지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북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
대구 북구가 대구시 주관 '2023년 산불방지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에서 구·군의 산불업무 추진사항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산불조심기간(2022년 11월~2023년 5월) 산불예방 계도 및 홍보, 자체 훈련 및 교육 등 13가지 평가지표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북구는 지속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은 물론, 정월대보름, 청명·한식 기간 등 산불 취약 시기별 대책을 수립해 산불예방활동을 시행해 왔다.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인력을 채용해 자체 훈련·교육을 진행한 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참여의식 및 신고 정신과 산림 행정에 관한 높은 관심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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