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IC 대구방향 진입로 2차로 확장…출퇴근 상습 교통정체 해소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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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1 17:17  |  수정 2023-12-11 17:26  |  발행일 2023-12-11
경산IC정체개선공사준공식 가져
경산IC 대구방향 진입로 2차로 확장…출퇴근 상습 교통정체 해소
경산IC정체개선공사 준공식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북고속도로 경산IC 대구방향 진입로가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돼 이 구간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경북 경산시는 지난 3월 사업비 25억원(경산시 10억, 한국도로공사 15억)을 투입해 경산IC 대구 방향 진입로 1차로를 2차로로 확장하고 11일 준공식을 했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은 개통 전 9㎞/h이던 진입로 평균속도가 51㎞/h로 5배 이상 향상돼 교통정체가 크게 개선됐다.

경산IC는 경산휴게소 인근 최초 설치 후 1998년 8월 서울 방면으로 2.2㎞ 옮긴 현 위치로 이전한 후 진량 1~4 산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상습 정체 구간으로 출·퇴근 시간대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경산IC 교통정체 개선 공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계획 중인 진량하이패스 IC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경산IC 경산영업소에서 열린 경산IC 정체 개선공사 준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이동욱·윤기현 시의원,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윤진필 이사장, 한국도로공사 전형석 대구경북본부장 등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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