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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민원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 북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북구청 제공. |
대구 북구는 대구시 주관 '2023년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다.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민원처리 우수사례 확산과 미흡사항 개선 등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구시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현황 2개 분야 23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북구는 민원조정위원회 개최, 대구시 스마트 민원서비스 운영지원,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실시 등 민원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민원서식개선, 기간경과 민원 독촉장 발부 등 민원처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북구는 2023년 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연이어 민원행정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우수한 민원처리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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