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재난대응훈련 평가 '2년 연속 우수'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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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6  |  수정 2023-12-26 07:17  |  발행일 2023-12-26 제21면
대구 북구청, 재난대응훈련 평가 2년 연속 우수
대구 북구청이 행정안전부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북구청은 지난달 3일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북구 내 대형화재 발생, 건물붕괴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북구청 상황실에서 13개 협업 기능반 및 유관기관들과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는 토론훈련이 열렸으며, DGB대구은행파크에선 14개 기관·단체·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토론훈련을 주재한 구청장과 현장훈련을 주재한 부구청장이 직접 PS-LTE 단말기를 활용해 교신하는 등 실전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목적은 생각지도 못한 재난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실제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연습하는 것"이라며 "이런 훈련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점은 만족스러운 성과"라고 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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