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원클럽맨 골기퍼 최영은과 2025년까지 재계약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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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1 15:30  |  수정 2023-12-22 07:44  |  발행일 2023-12-22 제10면
최영은
대구FC 최영은 골키퍼. 대구FC 제공

대구FC가 골키퍼 최영은과 2025년까지 함께 한다. 대구FC는 21일 올 시즌을 끝으로 FA자역을 취득한 골키퍼 최영은 선수와 재계약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골키퍼 최영은은 데뷔 후 줄곧 대구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지난 2018년 대구FC에서 입단해 그 해 곧바로 K리그1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시즌 K리그1 10경기에 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고, 6시즌 동안 K리그 통산 77경기 92실점을 기록했다.

올해 K리그1에서 18경기에 출전해 18실점만을 기록하는 기량을 뽐냈고, 팀이 필요할 때마다 묵묵히 골문을 지켜냈다.

최영은은 "대구FC에 처음 입단한 순간부터 대구가 집처럼 편안했고, 팬분들도 저를 환영해주시고 잘 대해주셨다"면서 "팀이 원하는 목표를 위해 매일 훈련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경기장에서는 완성된 골키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FC는 내년 1월 2일부터 2024시즌을 위한 훈련에 돌입한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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