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문대 정시] 계명문화대, 61년 역사·전통 직업교육 선도대학…간호학과 등 증원·응급구조과 신설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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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6 07:43  |  수정 2023-12-26 07:40  |  발행일 2023-12-26 제12면
졸업후 취업까지 맞춤 지원
성인학습자 학과 별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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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는 61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다져진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지금까지 9만5천명이 넘는 전문직업인을 배출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등 우리나라 직업교육을 선도해 오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파란사다리 사업 △K-Move스쿨 등 굵직한 국고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역대 대학 재정지원사업 중 지원 규모가 가장 큰 '글로컬 대학 30' 선정을 위해 계명대학교와 통합에 합의하고 담대한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교육역량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학은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올해 하계방학에만 총 129명의 학생들을 1인당 최대 1천125만원(평균 약 645만원)까지 지원해 해외로 파견했다. 특히 계명문화대는 올해 1월 영국 런던에 해외 거점센터인 '계명컬처센터'를 오픈해 대학 국제화 및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잘 배우고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대학 책무인 학생 교육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20년 12월에 '2020년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로 선정됐으며, 매년 우수한 취·창업성과를 거둔 결과 2019년 1월 고용노동부로부터 대구권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입학정원 증원(10명)과 함께 치위생과(25명), 작업치료과(25명) 입학정원 신규 승인을 받아 학과 신설과 함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와 학생들의 수요에 발맞춰 △응급구조과도 신설하는 등 최첨단 교육시설과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동일 법인 내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포함한 실습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전문 간호·보건계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새로운 기술을 배워 전직 및 재취업, 창업 등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만25세 이상)의 교육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성인학습자만을 위한 학과를 별도로 마련해 놓고 있으며, 이들의 수업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성인학습자 학과를 더욱 확대해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슬로우푸드조리과 △심리상담케어과 △외식창업과 △인테리어기술창업과를 신설하는 등 총 14개 학과에서 성인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

2024년 1월3일부터 15일까지 신입생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계명문화대는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해 장학금 지급 범위를 늘려 간호학과를 제외한 2024학년도 정원내 신입생 전원(국가장학금 신청 후 소득구간 0~10분위 확정 학생)에게 입학학기 수업료 50%를 감면하며, 성인학습자(만25세 이상) 및 만학도는 입학학기 100%와 직전학기 성적 2.6 이상인 경우 잔여학기 50~100%를 추가 감면한다.

예춘정 입학처장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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