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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대구' 핸드폰 배경화면. 북구청 제공. |
대구 북구가 벚꽃 명소 침산정에 '파노라마 대구' 셀피체험존 조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북구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에 '파노라마 대구' 셀피체험존 사업을 응모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고화질의 카메라를 제공해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원거리·근거리 사진과 숏폼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자는 침산정 앞 포토존에 서서 QR코드 인식 후 설치된 카메라를 향해 각자의 포즈를 취하면 된다. 약 60초 후 촬영된 사진 및 영상을 내려받을 수 있다. 북구의 대표 야경명소인 침산정에서 '파노라마 대구'를 이용해 최적의 화각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침산정에 새로운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북구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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