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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상주공고 학생들이 교정에서 최원규 교장(왼쪽 4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 상주시 상주공고(교장 최원규)가 지난해 공무원 45명을 배출했다.
상주공고는 지난해 경북도 공무원 임용시험에 23명이 합격한 것을 비롯, 충남 7명·서울 2명 등 전국 12개 시·도와 경북교육청에 총 45명을 합격시켰다.
또 한국도로공사 등 공기업에 8명이 입사했으며 3명이 글로벌인재로 호주에 취업하고 대기업 입사, 부사관 입대 등 28명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았다.
상주공고는 2012년에 2명이 공무원으로 합격한 이래로 꾸준히 합격생을 배출하며 일명 '공무원 사관학교'로 불리며 2022년까지 11년간 모두 248명의 공무원을 배출했다.
최 교장은 "학생과 교사·학부모가 힘을 모아 노력한 결실"이라며 "학생들이 실력을 더욱 더 갈고 닦을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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