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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 체육관에서 대구고용노동청이 주최한 2023 대구 경북 채용박람회가 열린 모습. 다양한 구직자들이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고 있다. 영남일보DB |
11일 교육부가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한 '2022년 졸업자 통계조사 취업률'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는 69.2%로 9위, 경북은 67.6%로 15위에 머물렀다.
인천(72.8%), 울산(72.6%), 서울(71.1%), 경기·대전(각 71%), 세종(70.8%), 충남(70.6%), 전남(69.7%) 순으로 취업률이 높았다.
대구권 일반대 가운데 전국 평균 취업률(66.3%)을 넘은 대학은 대구한의대(66.4%)가 유일했다. 이어 경일대(66%), 대구가톨릭대(62.7%), 경북대(60.8%), 계명대(59.7%) 순이었다.
대구에선 영진전문대가 79.2%로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대구경북권 1천명 이상 졸업생을 배출한 전문대 중 유일하며, 3천명 이상 대규모 졸업생을 배출한 전국 전문대 중 1위다.
이어 대구보건대(77.7%), 영남이공대(76.2%), 대구과학대(73%), 계명문화대(64.2%) 순이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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