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가득한 미나리 드시러 오세요" 경산 육동미나리 본격 출하

  • 박성우
  • |
  • 입력 2024-01-24 15:39  |  수정 2024-01-24 16:47  |  발행일 2024-01-25 제11면
2024012401000758500030981
육동미나리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 육동미나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경북 경산 용성면 육동(비오재 너머 6개 마을을 통칭)지역에서 생산되는 육동미나리는 비오재라는 높은 언덕으로 외부와 차단된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청정지하수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다. 신선한 채소류가 귀한 이른 봄에 입맛을 돋우는 웰빙 먹거리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지에서 직접 구매해 먹을 수 있는 '육동미나리 행복센터'도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신선한 명품 미나리의 이른 봄 향기를 느끼고 싶은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1kg 기준 1단에 1만4천원.

육동 미나리단지는 2005년에 처음 조성돼 현재는 19 농가가 8㏊ 정도의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다.

육동지역의 청정 자연환경과 더불어 품질 고급화를 위한 영농시설 지원, 재배 농가의 오랜 기간 축적된 영농기술의 통합으로 재배된 육동 미나리는 농가소득 창출은 물론 경산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성우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