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고속, 상한가로 치솟아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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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31 14:42
천일고속, 상한가로 치솟아
천일고속이 장중 상한가로 치솟았다.

천일고속은 31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후 2시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85%(1만4000원) 상승한 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천일고속은 26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이며 52주 최고가(6만200원)에 근접해 있다.

이날 상승으로 시가총액도 전 거래일 보다 200억원 증가해 87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천일고속은 1949년 설립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부동산매매 및 임대업을 목적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앞서 천일고속은 26일 공시를 통해 개별기준 지난해 매출액 4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7.1% 줄어든 54억 원, 당기순손실은 35.7% 감소한 39억 원이었다. 이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한 승객 증가 및 요금인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j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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