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고, 올해 입시에서 서울대 15명 진학해 대구 최다…의·약학 5명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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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3 14:06  |  수정 2024-02-03 14:19  |  발행일 2024-02-05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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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신고. 영남일보DB

대구 경신고가 2024학년도 수시·정시에서 총 15명을 서울대에 진학시켰다. 이는 대구지역 일반고·자사고 중 최다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경신고에 따르면 고3 수험생과 재수생 포함 수시에서 3명, 정시에서 12명 등 총 15명이 서울대에 최종 합격했다.


진학 학과는 정시에서 의예과 2명, 건축학과 2명을 비롯해 경제학부, 건설환경공학부, 응용생물화학부, 물리교육과, 지리학과, 식물생산과학부, 인문대학, 디자인학부 각각 1명이다.


앞서 수시에서는 의예과 2명, 약학대학 1명이 합격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합격자 15명 중 13명이 일반전형으로 입시에 성공한 점이다.


김진수 경신고 진학부장은 "경신고는 올해 대구는 물론, 전국에서 서울대 의예과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며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강한 고등학교라는 사실이 결과로 드러났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입시에서 대구 고교의 서울대 합격자 인원은 대륜고(14명), 대구여고(8명), 대건고(6명), 경북고(5명), 국제고(4명), 덕원고(4명), 성광고(4명), 심인고(3명), 영남고(1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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