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3.0 사업단-日의료복지대, '글로벌 Ontact' 프로그램 진행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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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5 07:39  |  수정 2024-02-05 07:42  |  발행일 2024-02-05 제12면
사업단 교육체계 적용시켜
학생들 진단검사의학 실습

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Ontact'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이 최근 일본 후쿠오카 의료복지대학과 '글로벌 Ontac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LINC 3.0사업단의 교육체계(Pre-Do-Post)를 적용했다. Pre 단계에서는 임상병리학과 전공 교과목인 '기초임상병리학 어드벤처디자인' 및 '지역사회 연계 캡스톤디자인 R+ 4'를 진행했다. 이어 Do 단계에서는 진단검사의학 연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Ontact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면 교육을 먼저 진행했고, 일본 문화 및 필수 회사 교육을 사전에 진행했다.

글로벌 Ontact 프로그램에는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장정현, 양은주), 학생 18명, 일본 후쿠오카 국제 의료복지대학 교수 및 담당자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 및 일본의 진단검사의학 관련 교육 내용을 비교했고, 이달 말쯤 일본 국제 의료복지대학(오오카와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일정에 대한 회의를 했다.

마지막으로 Post 단계에서는 일본 국제 의료복지대학(오오카와 캠퍼스)에서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상병리학과 양은주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일본의 진단검사 의학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통해 그 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전문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정현 교수는 "이러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진단검사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미래의 글로벌 진단검사의학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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