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대구 보건업무 종합평가 시행…북구보건소 대상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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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0 08:25  |  수정 2024-02-10 08:25  |  발행일 2024-02-09
대구시청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3년 만에 열린 대구 구·군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북구보건소가 대상을 차지했다.

보건업무 종합평가는 매년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 평가를 통해 보건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시행됐다. 최근 3년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시되지 않았다.

올해 평가는 10개 분야, 32개 시책, 53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을 차지한 북구는 지역의 인구학적 특성을 잘 반영해 주민 참여형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리적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 달성군이 최우수, 의료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접근을 통해 취약계층 문제 해결에 노력한 남구가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평가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보건사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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