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는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문제를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 세계를 구현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예측·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이트는 자체 기술을 통해 3차원 입자 방식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입자 방식 시뮬레이션은 기존 2차원의 격자 방식과 달리 고용량의 데이터를 다양하게 처리하고 빠르게 분석·해석할 수 있어 여러 산업군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며, 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 맡았다.
코셈은 주사전자현미경(SEM)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10만배 배율의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 개발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이온밀러(CP), 이온코터(SPT-20)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향후 주력 제품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코셈은 오는 23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케이웨더는 이번 IPO(기업공개)를 진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솔루션에 들어갈 제품 제조에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케이웨더는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과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구성된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은 약 4000여개 회원사에 기상청 데이터 유통과 독자 민간 예보 등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은 실외의 미세먼지와 오존 등 각종 대기오염 요소와 관련된 공기질 데이터를 제공한다.
케이웨더는 오는 22일 상장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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