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유진 '현역가왕' 우승에 고향 포항 축제 분위기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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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4 10:47  |  수정 2024-02-15 09:05  |  발행일 2024-02-14
우승 다음날 포항 방문...지역민들 "너무 자랑스럽다"
전유진 재학 중인 동성고도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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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유진의 최종 우승에 고향인 포항 동해면복지센터 앞에 축하 현수막이 걸려있다. <포항시 남구 제공>

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전유진이 MBN '현역가왕'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자 지역이 축제 분위기다.

전유진은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최종회에서 한경애의 '옛 시인의 노래'를 열창하며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대 우승자가 됐다.

이날 방송은 최고 시청률 18.4%, 전국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전유진의 우승 소식에 고향인 포항은 축제 분위기다. 전유진은 14일 오전 포항을 찾아 아버지 직장을 방문하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전유진 부모님이 살고 있는 동해면 역시 "경사가 났다"며 들떠있다. 방송 전날부터 동해면에는 자생 단체와 팬클럽이 단 현수막으로 도배됐으며, 밤새 본방을 사수하며 투표에 참여했다.

2006년생인 전유진이 재학 중인 동성고등학교도 겹경사를 맞았다.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대구·경북 일반계 고등학교 중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자(7명)를 배출한 동성고는 전유진이라는 스타 탄생에 또 한 번 이름을 드높이게 됐다.

2021년 1월부터 포항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유진의 우승에 포항시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

현역가왕 결승에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SNS를 통해 "혹시나 하며 조용히 지켜보며 응원도 하고 투표도 해왔는데 결승전을 앞두고 마음이 떨린다"며 "포항의 딸, 전유진 양은 우리 포항의 홍보대사로서 늘 우리 시를 자랑스럽게 대표해 왔다. 진심 어린 마음들이 모여 오늘의 무대를 빛내고,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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