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에스, 거래 정지 풀리자 또 상한가…서남·덕성 여전히 급등 하지만 수급은 일부종목만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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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6 14:10  |  수정 2024-02-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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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에스가 거래정지가 풀리자 다시 상한가로 치솟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02분 기준 씨씨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1%(1380원) 오른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전도체 열풍으로 씨씨에스(066790)는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돼 15일 하루 거래정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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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전날 평균 10%대 상승률을 기록하던 초전도체 관련주는 이날은 수급이 일부 종목에 쏠리는 모양새다. 씨씨에스를 비롯, 서남 17.71%, 덕성 6.52%, 인지컨트롤스 2.75%, LS ELECTRIC 0.44% 제외 모두 하락 중이다.

특히 모비스 -5.32%, 파워로직스 -4.92%, 고려제강 -4.73%, 인지디스플레 -4.40%, 탑엔지니어링 -3.29%, 아모텍 -3.09%를 나타내고 있다.

초전도체 열풍을 불러온 'LK-99' 논문의 저자 중 한 명인 김현탁 교수는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및 연구진 등과 오는 3월 4일 미국물리학회(APS) 학술대회에서 PCPOSOS의 실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이 상온·상압에서 초전도성을 갖는 물질 'LK-99'를 만들었다고 발표하며 초전도체 테마가 나타났다. 이후 LK-99 진위 논란이 거세지며 초전도체 관련주는 급등락을 반복해왔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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