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 40분 네패스아크는 전 거래일 대비 29.93%(8500원) 오른 3만 6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착수했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이 개발에 나선 반도체는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범용 인공 지능’(AGI)을 위한 칩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AGI 전용 반도체 개발을 위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AGI 반도체 개발 조직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AGI컴퓨팅랩’으로 명명됐다.
네패스아크는 반도체 테스트 전문 기업으로 RMIC과 AP, DDI, RF 등의 시험을 맡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보고서를 통해 뉴로모픽 인공지능칩 테스트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뉴로모픽칩은 반도체 칩 자체에 AI 알고리즘이 프로세싱 로직부분과 메모리로 일체화된 것을 의미한다.
네패스아크가 테스트 개발한 제품은 네패스 퓨처인텔리전스사업부에서 개발한 것으로 칩 자체에서 학습한 판단(인지)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
반면 큐알티 -4.39%, 아이에이 -2.91%, 사피엔반도체 -2.37%, 아이앤씨 -2.31%, 어보브반도체 -1.5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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