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신성델타테크는 오후 1시 3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0.08%(2만9800원) 오른 17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도 상한가 마감하며 급등 중인 신성델타테크는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5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신성델타테크의 급등은 LK-99 논문 저자 중 한 명인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 교수가 다음 달 4일 미국물리학회(APS)에서 새로 개발한 'PCPOSOS'의 초전도성 실험 결과 발표를 앞둔 기대감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신성델타테크가 초전도체를 개발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퀸텀에너지연구소에 투자해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는 소식도 상승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신성델타테크는 그동안 자회사인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을 통해 퀀텀의 지분을 간접 소유했다.
신성에스티도 전일 대비 29.90%(1만7100원) 오른 7만4300원으로 상한가에 올라 있다. 신성에스티는 신성델타테크가 지분 25.5%를 보유한 관계사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
같은식각 초전도체 관련 주 중 씨씨에스 17.30%, 서남 12.86%, 덕성 7.13%, 파워로직스 5.10%, 아모텍 2.47%, 탑엔지니어링 2.17%, 모비스 1.24%, 한양이엔지 0.5%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반면 고려제강 -2.72%, 비츠로테크 -2.07%, 인지디스플레 -1.09%, LS ELECTRIC -0.14%, 인지컨트롤스 -0.11%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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