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 사업 추진' 아센디오, 장중 2연상

  • 서용덕
  • |
  • 입력 2024-02-23 11:22
아센다오.jpg
아센디오가 오전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날에 이어 장중 연속 상한가 기록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서 아센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1,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아센디오가 초전도체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아센디오는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다음 달 개최될 주주총회에서 사업 다각화를 이유로 초전도체 관련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아센디오는 영화 '범죄도시'를 제작·배급하는 등 종합 연예기획사이자 콘텐츠 제작·배급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아센디오는 사업 목적에 '초전도체 화합물 제조 및 판매업'과 '초전도체 응용 및 애플리케이션 연구개발업', '초전도체 박막 및 선재 제조 및 판매업', '초전도체 관련기기의 제조판매업', '초전도, 나노 재료를 포함한 첨단 신소재 및 시스템의 연구개발업'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초전도체 관련주는 지난해 7월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이 상온·상압에서 초전도성을 갖는 물질 LK-99를 만들었다는 발표 후 진위 논란이 거세지며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LK-99 논문 저자 중 한 명인 김현탁 교수는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과 함께 올해 3월 4일 미국 미네소타에서 열리는 미국물리학회(APS) 학술대회에서 PCPOSOS의 초전도성을 실험한 결과를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용덕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