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급등세를 타며 가상자산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06분 FSN은 전 거래일 대비 13.76%(375원) 오른 3100원, 우리기술투자 7.30%(570원) 오른 838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한화투자증권 4.83%, 대성창투 3.81%,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 3.66%, 에이티넘인베스트 3.94%, 위지트 2.70%, 갤럭시아머니트리 2.66%, DSC인베스트먼트 1.73%, TS인베스트먼트 0.36%, 카카오 0.34%, 코오롱인더 0.25%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네이버 증권정보 |
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5만4000달러를 돌파하면서 관련 종목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코인마켓캡 |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77% 오른 5만4652.73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이 5만4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2021년 12월 초 이후 처음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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