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정부 청년 일자리 사업 운영한다

  • 손병현
  • |
  • 입력 2024-03-06 08:46  |  수정 2024-03-06 08:46  |  발행일 2024-03-06 제22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
최대 6년 동안 총 18억 예산 지원
정주 인재 발굴 등 맞춤형 서비스

2024022801000858300034781
고용노동부의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일반형 사업'에 선정된 동양대. <동양대 제공>

동양대(총장 이하운)가 최근 고용노동부의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일반형 사업'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최대 6년 동안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은 연간 3억원씩(국고 2억, 경북도·영주시·대학 1억) 총 18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정부의 주요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

동양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업 지원 기능 및 인프라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졸업 후 2년 이내)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동양대는 취업 지원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진로 설정 및 취업 특화 상담을 진행하고 경력개발시스템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 내 기업 정보 관리 △취업 컨설팅 △일 경험 △일자리 매칭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동양대는 관계 기관의 협조를 통해 지역 정주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청년들의 고용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혜숙 취업학생처장은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 대상으로 진로 상담,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채용 연계, 전문가 특강 등 양질의 고용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 재학생·졸업생·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손병현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