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TK 권리당원들, "공천 결과 불복자들 TK 험지로"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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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4 11:49  |  수정 2024-03-04 12:02  |  발행일 2024-03-04
김영주 탈당, 국힘 입당에 "TK당원으로서 배신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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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권리당원 30여명이 4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결과 불복자들을 향해 TK험지로 오라고 촉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TK) 권리당원 30여 명이 4일 "공천 결과 불복자들은 당내 분란을 멈추고 TK 험지로 오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공천은 특정 개인의 기호가 반영될 수 없는 객관적인 시스템 공천"이라며 "(공천 탈락자들이) 민생법안 발의, 지역구 관리, 당내 혁신 등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결과 탈락했음에도 당과 당 대표, 당원들을 비난하는 행태는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의원 출마가 진심으로 간절하다면 당내 험지로 불리는 TK로 출마하라"며 "TK로 와서 현직 다선의원으로서 그간의 정치 경험을 십분 발휘해 이번 총선 뿐만 아니라 당의 미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라"고 덧붙였다. 김영주(서울 영등포갑·4선) 의 이날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 "당원 입장에선 매우 가슴 아픈 일"이라며 "공천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적한다는 것에 무공천 지역도 있는 TK에 사는 당원으로서 배신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날 성명을 주도한 장대진(41·대구 남구) 권리당원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선거인데, 국가와 국민의 미래보다 자기 자신의 밥그릇 싸움에 매몰돼 역사에 과오를 저지르려는 일부 민주당 공천 탈락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싶었다"고 했다.

 

글·사진=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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