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이넥스는 8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2시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24%(2440원) 상승한 1만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장중 52주 최고가 경신이.
이 회사는 5일과 6일 2% 미만의 상승폭을 보이다 7일 약보합 마감했다.
이는 케미컬의약품(합성의약품) 사업의 안정적 성장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로쓰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바이넥스의 대표 품목인 정장제(비스칸엔)는 프로바이오틱스 자체 원료 생산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높은 수익성을 달성하고 있다"면서 "소수 플레이어만 진입 가능한 국내 점안제 시장에서는 주요 플레이어로 안착해 현재 연간 약 200억원 매출을 기록 중이다"고 말했다.
바이넥스는 국내 대부분의 제약 기업 및 바이오 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다.
19%대 급등중인 HLB는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들이 HLB의 간암신약을 올해 처방예상목록에 연이어 등재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허가 결정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FDA의 신약허가를 받게 될 경우 HLB가 해당 PBM들은 물론, 미국 내 여러 보험사 및 산하 PBM들과 진행하게 될 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바이넥스 외에도 제약 관련주는 평균 4.42%의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각 대화제약 20.59%, HLB 19.02%, 비엘 15.72%, 큐라클 14.74%, 퓨쳐켐 13.56%, 에스티팜 12.35%, 시티씨바이오 10.31%,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10.12%, 에이디엠코리아 9.27%, 플럼라인생명과학 8.93%, HLB제약 8.65%, 에이프로젠 8.64%, HLB생명과학 7.61%, 삼일제약 7.35%, 종근당홀딩스 6.90%, 종근당 6.23%,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6.13%, 한올바이오파마 5.87%, 뉴트리 5.67%, 에이프로젠 H&G 5.21%, 유한양행 5.03%, 삼성바이오로직스 5.03% 등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