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람테크놀로지 2연상, 네패스아크·에이직랜드 등 뉴로모픽 반도체株 강세

  • 서용덕
  • |
  • 입력 2024-03-12 09:50
특징주.jpg
자람테크놀로지가 장중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람테크놀로지는 이날 오전 9시44분 기준 전일 대비 1만8600원(30.00%) 오른 8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에도 상한가 마감했다.

이는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뉴로모픽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으로 주목받으면서 매수세가 쏠닌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회준 PIM반도체 연구센터·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뉴로모픽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AI 반도체의 핵심 기술은 뉴모로픽 컴퓨팅 기술 중에서도 '스파이킹 뉴럴 네트워크(SNN)'이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자람테크놀로지가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자람테크놀로지는 통신반도체 설계 업체로 차세대지능형반도체 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로 설계 부문을 맡아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디바이스용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

44.jpg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뉴로모픽 AI 반도체 관련주는 네패스아크 14.71%, 네패스 3.45%, 에이직랜드 3.15%, 앤씨앤 1.52% 등을 나타내며 평균 7.37%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 -0.14%, 오픈엣지테크놀로지 1.13%는 하락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용덕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