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내 장애인 대상 하이패스 단말기 1660대 무상 지원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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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3 18:17  |  수정 2024-03-13 18:18  |  발행일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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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등록 장애인들에게 하이패스 단말기 1천660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서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 사업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해 2019년부터 이어오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문 인식형 단말기 870대와 일반형 단말기 790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대구시 등록 장애인으로, 기존에 도로공사의 장애인 단말기 지원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은 장애인은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대구경북 지역 내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사무실을 찾아 신청서를 작성하고 장애인통합복지카드, 자동차등록증, 신분증·주민등록등본 등 실거주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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