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 '학폭 예방 문구 배너' 통학 버스 부착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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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4 15:33  |  수정 2024-03-14 16:10  |  발행일 2024-03-19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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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직원들이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통학버스에 '학교 폭력 예방 배너'를 부착하고 있다. <영주경찰서 제공>

영주경찰서가 신학기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통학차량에 '학교 폭력 예방 배너' 부착에 나섰다.

영주경찰서는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을 위해 '학교 폭력 예방 홍보 문구' 배너 통학차량 부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배너엔 '학교 폭력! 나의 작은 장난이 친구에게는 큰 상처입니다'라는 문구를 비롯해 학교 폭력 상담·신고 전화 '117'과 문자 '#117' 등을 안내한다.

경찰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 폭력 예방과 함께 학교 폭력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경찰서 관계자는 "학교 폭력 예방 배너 부착과 함께 찾아가는 방문 교육과 고민 상담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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