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발표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유학생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한국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과 국제적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이번 인증대학은 134개교이며, 이 중 국제화 역량이 특히 뛰어난 대학 18개교가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인증대학에는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을 위한 심사 기준이 완화·적용되고, 주중 시간제 취업 활동 허가 시간 5시간 추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정부초청 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우선 부여된다. 경북대는 2015년부터 10년 연속 인증대학을 유지하고 있다.
경북대에는 정규 학위과정으로 74개국 1천199명, 교환학생 등 비학위과정으로 71개국 916명 등 2천11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한국어 특강, 대학원생 버디 프로그램, 영어논문 세미나, 외국인 유학생 진로 및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대 관계자는 "이번 인증제 평가에서 학위과정 재학생 공인 언어능력, 유학생 학업 및 생활 지원, 유학생 상담률 등의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유학생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한국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과 국제적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이번 인증대학은 134개교이며, 이 중 국제화 역량이 특히 뛰어난 대학 18개교가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인증대학에는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을 위한 심사 기준이 완화·적용되고, 주중 시간제 취업 활동 허가 시간 5시간 추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정부초청 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우선 부여된다. 경북대는 2015년부터 10년 연속 인증대학을 유지하고 있다.
경북대에는 정규 학위과정으로 74개국 1천199명, 교환학생 등 비학위과정으로 71개국 916명 등 2천11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한국어 특강, 대학원생 버디 프로그램, 영어논문 세미나, 외국인 유학생 진로 및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대 관계자는 "이번 인증제 평가에서 학위과정 재학생 공인 언어능력, 유학생 학업 및 생활 지원, 유학생 상담률 등의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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