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서남·신성델타테크 등 초전도체 또 들썩?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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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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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19일 장초반 덕성, 서남, 신성델타테크 등 초전도체 관련주가 급등 중이다.

덕성은 19일 한국거래소에서 오전 10시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56(1320원) 상승한 9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은 15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덕성은 합성피혁 부문, 합성수지 부문, 재료사업 부문으로 분류되며 합성피혁 부문은 스포츠용품과 가구, 자동차 내장재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합성피혁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합성수지 부문은 합성피혁 주원료를, 재료 사업 부문은 전자재료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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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초전도체주 중에는 서남 5.6%, 신성델타테크 4.9%, 고려제강 3.05%, 비츠로테크 2.18%, 파워로직스 2.12%, 모비스 1.69%, 한양이엔지 1.11%, 원익피앤이 0.84%, 인지컨트롤스 0.75%, 탑엔지니어링 0.51%, 아모텍 0.39%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인지디스플레 보합, LS ELECTRIC -0.33, 씨씨에스 -0.38%, 아센디오 -0.86%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초전도체 업계의 강세는 최근 신성델타테크가 퀀텀에너지연구소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재부각돼 관련기업들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신성델타테크는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작년 12월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으며, 올해 1월 19일 9590주를 40억원에 취득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성델타테크가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지분을 직접 소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L&S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지분을 간접적으로 소유해 왔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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