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미래 17번 이시우 공천 취소…'골프접대' 의혹 논란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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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9 14:58  |  수정 2024-03-19 14:58  |  발행일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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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4·10 총선 비례대표 17번에 내정했던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의 공천을 취소했다.

19일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를 연 국민의미래는 이 후보에 대한 공천취소를 의결했다고 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전 서기관은 지난해 '골프접대' 의혹으로 4급 서기관에서 5급 사무관으로 강등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공식 사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해당 의혹과 관련해 재심사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미래 공관위에서 그 부분에 대해 달리 살펴볼 부분이 있는지 들여다보겠다"면서 "어떤 한 사건을 갖고 그 사람 인생 전부를 재단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사안이 어떤 사안이고 얼마나 무거운지, 여러 사정을 다시 검토할 여지가 있는 지 살펴보겠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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