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콘은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1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01%(5000원) 상승한 3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2주 최고가(3만600원) 경신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컴퓨트익스플레스링크(CXL)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엑시콘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컨퍼런스 'GTC 2024'에 참여해 CXL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CXL 기술은 CPU,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며, 메모리 용량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인터페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엑시콘은 메모리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을 비롯, 공동개발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국채과제를 통해 CXL 기술 개발에 착수, 상위 스펙으로의 업그레이드 및 상용화 단계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가 주요 고객사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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