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시장 상인 폭행 한 50대 남성 구속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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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1 14:17  |  수정 2024-03-21 14:45  |  발행일 2024-03-21
전통시장에서 술에 취해 시장 업주에게 욕 하고 폭행
주행 중인 승용차를 막아 범퍼 파손…추가 피해 2건 더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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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입구<구미경찰서 제공>

경북 구미경찰서는 술에 취해 전통시장 영세상인을 폭행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A(58)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구미시 원평동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술에 취해 아무 이유 없이 시장 상인에게 욕을 하며 폭행하고, 주행 중인 승용차를 막아 범퍼를 발로 차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3일에도 시장 상가에서 행패를 부리던 A씨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이후 경찰은 업무방해 등 2건의 추가 피해를 확인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경무관)은 "형편이 어려운 영세업자들을 괴롭히는 생활 주변 폭력배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여 반드시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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