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렉스 급등, XR 수혜주?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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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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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렉스가 급등 중이다.

뉴프렉스는 29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55%(1480원) 상승한 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조주완 LG전자 CEO가 확장현실(XR)사업을 구체화하면서 수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LG원타워에서 열린 22기 LG전자 정기 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조 사장은 "글로벌 선두업체와 가상공간에 대한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삶이 있는 곳이라면 메타버스에서도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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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LG전자와 메타는 지난달 XR사업과 관련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레도스 기술을 활용한 XR기기를 개발 중이다.

1992년 설립된 뉴프렉스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 전문업체로 메탈회로기판(MPCB LED)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FPCB는 굴곡성을 가진 필름형태의 3차원 회로기판이다. 전자제품들의 소형화와 경량화, 다기능화의 트렌드에 맞춘 주문형 전자 부품이다. 자동차 전장, 전기차 배터리용으로도 점차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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