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 싸락우박 ‘우수수’…천둥 동반 비도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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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30 16:20  |  수정 2024-03-30 16:29  |  발행일 2024-03-30
30일 낮 12시쯤 대구경북 일부 지역서 우박 관측
대구경북에 싸락우박 ‘우수수’…천둥 동반 비도
우박. 영남일보DB.

30일 한때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 천둥을 동반한 우박이 쏟아졌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대구 중구·수성구·달서구 및 경북 김천시·영천시 등 일부 지역에 우박이 내렸다. 우박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일부 시·도민이 쏟아지는 우박 등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박 관측 지점이 있는 대구 동구 효목동과 경북 안동시, 포항시에는 우박이 관측되지 않았지만, 다른 지역에 우박이 내린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는 1㎜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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