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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택 구미 산동고 교장<구미 산동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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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산동고 전경<구미 산동고 제공> |
경북 구미 산동고등학교(교장 이용택)가 구미시 '지역 교육역량 강화 사업'의 학력 제고 대상 학교에 선정됐다.
구미시 16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산동고와 구미고, 경구고, 현일고 등 4개 학교가 선정됐다. 강동 지역에서는 산동고가 유일하다.
이들 4개 학교는 교육역량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높이 평가받아, 3년 동안 총 2억 원의 교육 예산을 지원받는다.
산동고는 SDT(Sandong High school Transformation) 3.0의 포괄적 학습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통합적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부 종합 전형 대비 캠프 △대학 협력 탐구 수업 △특별 자습실 청솔재 프로그램 운영 △ i+1 수능 1등급 향상 프로그램 등이다.
이용택 교장은 "구미 산동고가 지역의 중심 학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한 팀이 되어 학력 및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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