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이튿날 오후 1시 투표율 23.41% '1천만명 돌파'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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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6 13:27  |  수정 2024-04-06 13:39  |  발행일 2024-04-06
대구 18.79% '전국 최저', 경북 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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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유권자들이 대구 달서구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진천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은 제22대 총선 사전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이튿날인 6일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23.41%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1천36만5천722명이 투표를 마쳤다.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9.08%)과 비교해 4.33%포인트 높은 수치다.

다만, 대구는 전국 17개 시도 중 투표율이 가장 낮은 18.79%였다. 경북은 23.82%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2.96%)이고 전북(30.24%), 광주(28.77%), 세종(26.59%) 등이 뒤따랐다. 여야 격전지가 밀집해있는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23.90%, 인천 22.31%, 경기 21.71% 등이다.

한편, 사전투표는 지난 5일부터 양일간 진행되고 있다. 선거 당일(4월10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전국 총 3천565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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