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관광시책사업 순조롭게 추진···지역경제 생동감 넘쳐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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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8 18:56  |  수정 2024-04-08 19:00  |  발행일 2024-04-10 제13면
주산지관광지조성사업
주산지관광지 조성사어 계획. 청송군제공

경북 청송군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관광 시책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들 사업으로 문학과 문화가 생동하는 '산소카페 청송건설'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

청송군은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국제 슬로시티''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등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청송군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주산지관광지조성''한옥스테이''골목 경제 회복 지원 사업' 등은 유동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시킨다는 복안이다.

호텔과 글램핑장을 갖춘 '이색 숙박시설'을 조성해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지역에 더 오랫동안 머물게 하고 있다. 또 '달기 약수탕 거리 환경 개선'과 메뉴 다양화로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관광정책 다변화를 통해 청송형 관광사업의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또 지역민들의 여가 생활과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는 청송 아웃도어 골프장과 진보면과 산남지역에 파크 골프장을 조성해 지역민들은 멀리 가지 않고 관광객들에게는 청송의 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공간 제공으로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 문화 관광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청송을 대표하는 '청송사과축제'를 활용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나간다. 올해 개최되는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 청송사과축제만의 특장점과 색깔을 담아내어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송군 네임밸류에 걸맞은 최고의 사과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

윤경희청송군은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공존하고, 사람의 숨결까지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 관광 도시 청송군' 만들고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늘려 관광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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