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16년 연속 '글로벌 현장학습' 선정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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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2 06:46  |  수정 2024-04-12 10:06  |  발행일 2024-04-12 제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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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총장 차호철)가 16년 연속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전문대학생들에게 어학 능력 향상과 해외 현장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해 국내·외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이 사업엔 △자율 공모 △지정 공모 △해외 창업 등의 분야로 나눠 총 310여 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3개 권역에 나눠 파견돼 1인당 최대 500만~9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가톨릭상지대는 간호학과 학생 3명이 최종 선정돼 오는 9월부터 16주간 미국 아이오와주에 있는 위트대학에 파견돼 어학연수 및 임상 실습을 받게 된다.

국비와 교비 지원을 통해 왕복 항공료 등 최대 900만원의 경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학습을 마친 후 최대 20학점까지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국제교류원장 백종욱 교수는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경쟁력과 함께 글로벌 역량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해외연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예산 확대와 해외 유수 대학 및 산업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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